2025.01.10 | 20c575 (187.195.*.*)
오늘 진짜 어이없는 일을 봤다. 동네 친구 하나가 봉사활동 한다고 자랑하면서 사람들 몇 명 끌고 오더니 쓰레기 줍는 퍼포먼스를 시작하더라. 처음엔 “그래도 착한 일 하네” 싶어서 보는데, 이게 점점 이상한 거야.
딱 사진 찍을 거리만 골라서 쓰레기 한두 개 줍고는, 계속 사진 찍는 사람한테 “이렇게 찍으면 내 팔이 길어 보이지 않아?” “여기 배경 괜찮아?” 이러는 거야. 결국 사진 몇 장 찍고 나서는 장갑이랑 쓰레기봉투를 그냥 길가에 던져놓고 가버리더라.
더 어이없는 건, 나중에 SNS에 올린 거 봤더니 엄청난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써놨더라. 내가 그 현장을 다 봤는데, 저렇게까지 포장하는 거 보고 황당해서 진짜 말이 안 나오더라.
#사진 #봉사활동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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