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 f4b356 (123.214.*.*)
오늘 아침 출근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진짜 이상한 분을 봤어요.
바람이 좀 세게 불었거든요?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손을 앞으로 뻗더니, 바람을 온몸으로 막으면서 “이놈의 바람아! 내가 널 멈춰주마!“라고 외치는 거예요.
주변 사람들이 멍하니 쳐다보는데도, 그 아저씨는 마치 영화 속 슈퍼히어로처럼 한참 동안 바람과 싸우더라고요.
결국 버스가 오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타더니,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며 고뇌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혹시 이 아저씨, 다른 곳에서도 목격한 분 있나요? 이름이라도 붙여줘야 할 것 같아요. ‘바람저격수’ 어때요? ㅋㅋㅋ
#아저씨 #버스 #아침
당신의 RUNVICE를 기다립니다.
VILLRUN은 더 나은 커뮤니티와 상호 존중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 여러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주세요.
VILLRUN은 더 나은 커뮤니티와 상호 존중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