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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고도 웃으면서 오는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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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 51a479 (116.69.*.*)
10시까지 출근인데 10시 15분에 나타나선
“아~ 오늘 지하철이 진짜 늦더라~ ㅋㅋ”
그 와중에 커피 손에 들고 있음.
그걸 보고 있던 팀장은 조용히 한숨.
웃기라도 하지 말던가, 유쾌한 척 하지 말던가…
이런 무해한 척 해로운 유형,
우리 회사에도 딱 하나 있음. 진짜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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