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 7c9a5c (156.112.*.*)
도서관에 자리 없어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선배가 “여기 제 친구 자리인데 곧 온대요”라며
자리를 양보해줌. 근데 나중에 보니 그 자리,
그 선배 본인 자리였더라.
아무 말 없이 사라지고, 끝까지 정체도 안 밝힘.
이런 배려는 설명 없이 더 크게 와닿는다. 런빌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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