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 8e095b (126.29.*.*)
늦은 밤, 퇴근길. 편의점 들러 우유 하나 샀는데, 알바생이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라고 말하더라. 진짜, 그 한 마디에 눈물 날 뻔했다. 하루 종일 누구한테도 인정 못 받았는데, 그 말에 위로 다 받았다.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받는 연민, 그게 진짜 사람 살리는 거구나. 당신, 런빌이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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