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 d0da99 (175.151.*.*)
출근길 지하철에서 자리가 없어서 멍하니 서 있었음.
근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젊은이, 여기 앉아요"
하고 자리 양보해주심.
아니, 나 그렇게 힘들어 보였음…?
순간 머쓱했지만, 너무 피곤했던 터라 감사 인사하고 앉았음.
그리고 내려야 할 역이 되어 일어나는데
그분이 "오늘도 힘내요!"
아침부터 갑자기 힐링 당함.
여러분도 이런 지하철 천사 만나본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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