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 2e0c75 (113.155.*.*)
비 오던 날, 우산이랑 가방 정신없이 챙기다가 지하철 안에서 카드 떨어뜨린 거 모르고 내리려는데, 한 대학생이 “이거 떨어뜨리셨어요!” 하면서 뛰어와서 건네줌. 고맙다고 몇 번 말했는데도 “괜찮아요~” 하고 다시 탑승함. 아직 세상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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