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 b59448 (252.145.*.*)
지하철에서 가방에 물 흘린 거 모르고 있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티슈 건네주면서 “젖었어요” 알려줌.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배려 받으니까 괜히 하루가 따뜻해짐. 이런 게 런빌이지, 세상 아직 살 만하다고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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