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 077c23 (142.210.*.*)
퇴근길에 버스 타고 내릴 때 기사님이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하심. 사실 하루종일 짜증나는 일 많았는데, 그 한마디에 마음이 스르륵 풀림. 별거 아닌데 사람을 살리는 게 이런 말 같음. 기사님 같은 분이 진짜 런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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