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 b79100 (220.118.*.*)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정말 이상한 분을 봤어요. 출근 시간이라 다들 피곤한 얼굴로 서 있거나 앉아 있었는데, 한 중년 신사분이 갑자기 음악도 없이 춤을 추기 시작하시는 거예요.
문제는 춤이 너무 진지했다는 겁니다. 막 발레 동작에 손으로 웨이브까지!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아티스트는 이런 걸 두려워하지 않아!"라는 표정으로 열정적으로 추더라고요.
누군가가 “왜 춤추세요?”라고 물었더니, 그분이 정색하며 “지금 이 순간, 내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는 ‘나’가 아니에요!”라고 답하셨습니다.
이분, 혹시 여러분도 목격한 적 있나요? 앞으로도 어디서든 춤추고 계실 것 같아요.
#진지했다 #그렇지 #움직여야
내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말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지하철에서 춤추는 분은 처음 듣네요. 다음엔 버스킹 팀 만들어서 정식 공연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헉, 저도 비슷한 분을 본 적 있어요! 지하철이 아니라 버스였는데, 그분이 창밖을 보며 춤을 추더라고요. 예술가들의 세계는 정말 남다른 것 같아요. 자유로워 보여서 부럽기도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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