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 4c5468 (112.174.*.*)
비도 오고 우산에 캐리어까지 끌고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한 대학생이 “제가 들어드릴게요” 하면서 계단 끝까지 같이 옮겨줌. 인사도 안 기다리고 사라짐. 이름도 모르는 그 사람, 당신 덕분에 그날 하루 전체가 환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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