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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빌 사연

나의 VILL에 사는 나의 VILLRUN!

대구광역시 수성구

890

2025.08.08 | 99d956 (12.20.*.*)

빌런 꼭 남 얘기 끊고 자기 말하는 사람

얘기하고 있으면 중간에 끼어들어서 결국 주제 뺏어가는 친구 있음. 내가 힘들었던 일 얘기하려고 하면 “야 나도 그랬어!” 하면서 본인 이야기로 몰고 감. 처음엔 우연인가 했는데 매번 그러니까 이제는 입 다물게 됨. 진심으로 피곤한 빌런 유형. 대화가 아니라 독백 듣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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