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 660abe (208.7.*.*)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정말 신기한 분을 만났어요. 출근길이라 다들 피곤해 보이는데, 어떤 정장 입은 신사분이 들고 있던 커피 한 박스를 꺼내더니 "피곤해 보이는 분께 커피 한 잔씩 드립니다!"라고 외치시는 겁니다.
사람들이 당황하면서도 하나둘씩 받아가더라고요. 저도 얼떨결에 받았는데, 그분이 "오늘도 화이팅하세요!"라고 말해주는데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거 있죠. 지하철 안에 퍼지는 커피 향 덕분인지 분위기도 훨씬 부드러워졌어요.
이 신사분,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매일 출근길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주시는 분이라면 정말 영웅 아닌가요? 다음에 또 뵈면 저도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커피 #지하철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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