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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빌 사연

나의 VILL에 사는 나의 VILLRUN!

인천광역시 중구

1,103

2025.03.24 | 1977ad (62.99.*.*)

빌런 화장실 문 쾅!

회사 화장실에서 조용히 볼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격하게 문 여는 소리.
쾅! 쾅! 하나하나 검사하듯 문 다 흔들고 다니더니
내가 있는 칸 앞에서 멈춤.
“…여기 사람 있어요.” 했더니
“아~ 네~” 하고도 또 쾅.
뭐냐고, 싸우자는 거냐고…
문은 때리는 게 아니라 닫는 겁니다, 빌런님.
여러분도 이런 무개념 화장실 빌런 겪어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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