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 6f3daf (15.164.*.*)
아기 안고 혼자 버스 탄 엄마,
버스 흔들릴 때마다 중심 못 잡고 넘어질 뻔했는데
앞자리 아주머니가 일어나서 “여기 앉아요”
가방도 들어주고 아기한테 “졸려요~?” 하며 챙김.
그 짧은 거리에서 모두가 배운 듯한 공기였음.
런빌은 자리를 양보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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