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 b85e09 (224.224.*.*)
퇴근길이라 숨도 안 쉬고 서 있었는데
내 앞자리 앉아 있던 여고생이
갑자기 일어나면서 “앉으세요!”
놀라서 “괜찮아요” 했더니
“전 하나도 안 힘들어요 ㅎㅎ” 하고 웃음.
진짜 심장 저림…
요즘 애들 안 된다고 누가 그랬냐.
고마워요, 마음 따뜻한 런빌 여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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