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 662817 (147.193.*.*)
퇴근 후 공원을 산책하는데, 나무 아래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할머니를 봤어요. 어린아이들 몇 명이 둘러앉아 듣고 있는데, 진짜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몰입해서 듣고 있더라고요.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그냥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목소리 톤을 바꾸면서 연기도 하고, 효과음까지 내는 겁니다! 아이들이 "한 번 더 해주세요!"라고 외치니까, 할머니가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오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게!"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습니다.
이런 분 덕분에 동네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여러분 동네에도 이런 멋진 분이 계신가요? 이런 분께 감사 인사를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할머니 #듣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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