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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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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만난 ‘숨은 배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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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48ab1b (29.161.*.*)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한 가족이 음식을 남기려 하자,
아버지로 보이는 분이 "이거 포장해서 가져갈까요?" 라고 하심.
그냥 남길 수도 있는데,
음식을 소중하게 여기고 낭비하지 않는 모습이 괜히 보기 좋았음.
이런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런빌 아닐까요?
여러분도 이런 의식 있는 배려왕을 만나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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