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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빌(RUN VILL)은 빌런과 반대로 살면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입니다. 당신만의 런빌을 공유해보세요!
공감이 많은 빌런들은 카드로 아카이브 됩니다.
VILL TOGAHTER, RUN EASY
"남을 불편하게 하는 빌런도, 남을 즐겁게 만드는 *런빌도 우리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의도치 않게 불편을 줄 수도, 작은 배려로 큰 행복을 줄 수도 있죠.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험을 돌아보고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VILLRUN은 이런 순간들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불편함을 해결하고 따뜻한 행동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요. 지금 당신도 빌런과 런빌의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한 변화를 시작해보세요."
*런빌(RUNVILL)은 당사에서 만든 빌런의 반대개념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존재입니다.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긍정적인 여정으로 달려가세요!
새로운 빌런, 런빌을 만나보세요!
진짜 무서운 사람이 말은 곱게 하면서 은근슬쩍 사람 무시하는 타입임. 회의할 때 “그 아이디어, 초등학생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는데 다 같이 웃어넘기니까 더 소름. 자긴 센스 있다고 착각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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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사람 엄청 많았는데, 손잡이도 못 잡고 힘들게 서 있는 나 대신 뒷사람이 조용히 벨 눌러줬다. 그냥 아무 말 없이 살짝 미소 지어줬는데... 그 짧은 순간, 진짜 사람 냄새 나는구나 싶었음. 하루가 좀 따뜻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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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넘어져서 다리 다쳤을 때, 지나가던 배달 기사님이 헬멧 벗고 달려옴. “괜찮아요?” 하면서 상처 소독약 사다 주심. 배달 늦을까봐 조마조마해하셨을 텐데, 나 챙기고 다시 출발함. 사람 됨됨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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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하다가 갑자기 부장이 내 아이디어에 딴지 걸기 시작함. “이게 말이 되냐”부터 시작해서 “이래서 주니어는 안 된다니까”까지. 정작 본인은 의견도 없음. 그냥 사람 기죽이는 게 목적이었나 봄. 그날 이후 팀에서 말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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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마다 항상 먼저 “좋은 하루 되세요” 하고 인사해주시는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 하루라도 안 보면 괜히 허전함. 웃음 한 번에 에너지 얻는 느낌이랄까. 요즘 같은 세상에 그 따뜻함이 참 고맙다.
진짜 헬스장에서 민폐 FLEX하는 남자 하나 있음. 벤치프레스 한 번 하고는 누워서 폰만 쳐다보다가, 자리도 안 비켜줌. 근데 웃긴 건, 거울 보면서 셀카 삼십 장 찍더라. 운동하러 온 건지, 인스타 올리러 온 건지. 다른 사람 줄 서 있는 건 안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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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생일이라 해서 조용히 모여 축하해줬는데, 선물 받고 나니까 연락 끊김. 고맙다는 말도 없음. 다음 날 보니까 또 다른 무리랑 파티 사진 올림. 우리한테는 걍 ‘선물픽업’ 온 거였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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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단톡방에 글 하나 올라오면 꼭 태클 걸고 논쟁 유도하는 애 있음. 누가 여행 갔다 오면 “요즘 해외 가는 거 별로인데” 이러고, 누가 다이어트 하면 “그렇게 먹어선 안 빠짐” 한 마디 꼭 던짐. 진짜 정 떨어지는 스타일.
처음엔 밥 한 끼 사준다고 자기가 데려가 놓고는 계산할 때 되니까 "요즘 힘들다~ 더치하자~" 하면서 멀찍이 빠지는 선배. 뭐 돈이 아까운 건 아닌데, 그럴 거면 왜 굳이 사준다 했을까? 난 또 진심인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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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에 태그해도 안 읽고, 자료 요청해도 잠수. 기한 넘겨서 겨우 연락되면 “죄송해요ㅠㅠ 정신없어서요” 이러고 끝. 맨날 바쁘다는 애들이 제일 안 바쁜 거 아님? 결국 우리끼리 다 하고 걔 이름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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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두고 나와서 물건 계산 못 하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고등학생이 “제가 해드릴게요” 하더니 그냥 결제함. 이름도 안 묻고 도망치듯 나감. 그날 퇴근길에 괜히 눈물 찔끔 나옴. 아직 세상 안 망했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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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우산에 캐리어까지 끌고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한 대학생이 “제가 들어드릴게요” 하면서 계단 끝까지 같이 옮겨줌. 인사도 안 기다리고 사라짐. 이름도 모르는 그 사람, 당신 덕분에 그날 하루 전체가 환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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